율촌화학 내년 상반기 본격적 모멘텀 발생..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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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부증권은 율촌화학에 대해 전방사업자와의 빠른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전가가 비교적 용이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수익성은 전년대비 악화된 형태로 진행돼 오고 있다면서 이는 그만큼 원재료비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된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필름의 경우 값쓴 중국산과도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올해 수익성 하락은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른 화학업체보다 다소 안정적 업황을 유지하고 있고 용기시장 진출로 소폭의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 자산가치가 우량하다는 점에서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합리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올 연말은 배당과 관련해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되며 본격적 모멘텀 발생은 전분발포용기 진입시점인 내년 상반기에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