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성공단 개발사무소가 준공됐습니다. 현대식 건물로 건설된 이 사무소에는 남북경협 사무소도 입주해 경제협력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지원할 개발사무소가 준공됐습니다. 올 1월 착공이후 10개월만입니다. 개발사무소는 지상 2층규모로 사무동과 숙박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상 5층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개성공단 100만평을 한 눈에 내려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개발사무소에는 남북경제 협력협의 사무소가 입주해 개성공단 사업과 남북경협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게 됩니다. (n/s: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 북측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n/s:주동찬 중앙특구개발지도 총국장) 한나라당 소속 의원의 초청장 발급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여야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개성공단 성공을 강조하며 초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n/s:김한길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관리위원회와 개발사무소가 준공되면서 개성공단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