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반등 시도] - 3일만에 상승반전 - 지수 강보합권 유지 - 외국인 매도규모 축소 - 행정수도 관련주 약세 - 단기반등가능성 무게 헌재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판결이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미국시장의 기술주 상승으로 지수는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 연결합니다.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 때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상승 탄력은 조금 둔화됐지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28P 오른 827.9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상승하며 0.48P 오른 358.7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 11일만에 90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들은 다시 순매도로 전환, 현재 300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다행이 매도규모는 점차 둔화되는 추세로 두고보자는 관망 심리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46억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가운데 기관과 프로그램은 각각 360 억, 170억 순매수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건설업이 0.16%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계룡건설,경남기업,동양백화점,충남방적등 이른바 행정수도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21% 상승한 438,500원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한국전력,신한지주, S-oil 등이 대부분 시가총액사위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G카드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고로사업 진출에 대한 부담감과 실적 부진 우려로 3.44% 가까이 하락하며 53,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에 대해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며 단기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으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모멘텀을 찾기 힘든만큼 이번 반등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상당기간 조정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