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투신운용의 '교보PRF혼합형펀드'는 '은행 금리+알파'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을 주식시장보다 낮게 만들기 위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에 분산 투자한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와 안정혼합형 펀드의 중간 형태인 '위험관리형 펀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교보투신 전문가들이 골라서 뽑은 저평가 주식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짠 뒤 풋옵션이나 선물 매도를 통한 헤징(위험회피) 전략을 이용해 하락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1년 이상 장기투자할 경우 하락장에서도 연 7%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자산은 주식·주식파생상품에 30% 이하,채권·채권파생상품에 40% 이상을 각각 투자한다. 하락장에서는 저평가된 주식 포트폴리오의 하방경직성이 종합주가지수보다 강한 점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하고 상승장에서는 선물 매도 등 헤지 포지션을 줄여 수익을 거두는 전략이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전략을 구사할 경우 지수가 급변동하면 일시적으로는 수익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입은 목돈을 일시에 넣는 거치식과 매달 일정액을 분할 투자하는 적립식 모두 가능하다. 특히 가입자에게 투자 목적에 따라 어린이상해보험 목표금액보장보험 실버상해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을 무료로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