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25
수정2006.04.02 12:26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디자인리미트가 회사명을 'SLS중공업'으로 바꾸고 전동차 설비투자를 완료,종합 중공업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디자인리미트는 24일 "최근 2백억원 이상을 들여 전동차 및 전기기관차 설비 투자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철도공무원 출신인 이국철 회장이 지난 98년 해태중공업 창원공장을 인수해 출발한 이 회사는 지금까지 자체 설계한 신형 무궁화호 등 1천8백량 이상의 객차 및 화차를 제작·납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