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와 간병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동 간병 침대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해피베드(www.ohappybed.comㆍ대표 최기선 )에서 개발한 다기능 자동 간병 침대는 8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한 제품으로 중증 환자 및 장애인들이 혼자 힘으로도 배변을 볼 수 있으며,침대 위에서 샤워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지난 1월 출시되자마자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HB-300시리즈는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침대의 기능뿐 아니라 다리 부분을 내려 의자처럼 앉을 수 있고 발 부분을 올려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어 환자가 좀 더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제품이다. HB-500시리즈는 300시리즈에 배변기능과 샤워기능을 추가시킨 제품.간단히 버튼만 누르면 7초만에 침대에서 배변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뒤처리까지 자동으로 해결된다. 이전 제품은 자체 정화조를 갖추고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은 정화조 대신 'Two step clean system'으로 침대 안에 어떠한 오물도 남겨두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보호자가 환자를 침대위에서 샤워를 시킬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배가시켰다. 해피베드의 최기선 대표는 "현재 미국,호주,일본,중국,이탈리아와 해외 판매 계약 중"이라며 "수출에 따른 이윤을 국내 판매가에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혀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HB-300과HB-500은 제품별로 150만~550만원에 판매되며,한달에 11만원~18만원이면 임대가 가능하다. 제품문의:02-354-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