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 '쭈삼쭈삼'.. 불황 속 성공 창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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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신문지상이나 매스컴,주위의 사람들을 통해 전설 같은 인생역전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과는 상관없는 남의 일이기에 단순히 부러워하던 이들에게 창업이라는 방법은 매우 달콤해 보이지만 동시에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최근 요식업 창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고 성공신화를 이룬 기업인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주꾸미와 삼겹살을 함께 구워 파는 쭈삼쭈삼(www.jjusam.co.kr)의 조정환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그는 철강 유통사업의 실패를 딛고 지난해 12월 외식 창업으로 인생역전의 신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조 사장은 철강유통 사업을 하던 중 IMF와 혹독한 경기 불황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실패의 쓰라림을 딛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눈물 나는 노력 속에 지인들의 많은 도움으로 요식업에 입문하여,정말 제대로 먹을 만한 음식을 만들어보자는 오기와 결심으로 지금의 "주꾸미와 삼겹살의 양념 회전구이 전문점"의 외식사업에 성공했다.
처음엔,우리나라의"삼겹살공화국" 이라는 말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 "삼겹살"로 초점을 맞췄으나,삼겹살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에 삼겹살과 가장 어울릴수 있는 오징어,장어,낚지 등 모든 것을 함께 조리해 보았다.
그 결과 주꾸미가 삼겹살의 느끼한 맛 제거 효과가 있으며,불포화지방산과 DHA를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정상화 하는 작용을 하고,또한 삼겹살 에는 비타민B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담겨 있어 두 가지 음식은 최고의 찰떡궁합 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여기에 유사업종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25여종의 각종 천연 재료만을 사용 웰-빙 시대에 어울리는 한차원 높은 맛의 조화를 이루어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또한 구울 때 냄새와 연기가 전혀 나지 않는 회전구이 시스템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했다.
조 사장은 지난 2002년 말 가맹점을 내달라고 조르는 사람에게 체인점 1호점을 내준 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착수,경기도 고양시에 양념공장을 설립하고 직접 공장을 관리,믿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알려졌다.
그후 수 개월만에 전국에 20여개의 체인점과 3개 지역의 지사망을 확보하면서 자체 개발한 양념 맛과 물레방아식 회전구이의 시스템으로 오늘의 성공창업 신화를 만들었다.
그런 그의 성공창업이 신문지상과 매스컴에 알려지면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그의 노하우를 배우려고 찾아들고 있으며 지금 이순간도 그의 사무실을 두드리는 이들의 발걸음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창업비용은 조 사장 자신이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포비를 제외한 30평 기준으로 총6700만원으로 정했다.
가맹비500만원,보증금200만원,인테리어 및 주방시설·집기비용6000만원(광고 홍보비포함)등 이다.
본사에서는 창업 전에 무료교육 5일과 양념기술 일부를 무료로 전수해 준다.
문의)031-916-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