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3분기 실적부진 영향으로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나타내며 추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일보다 4%넘게 하락한 7,520원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한 삼성테크윈은 영업이익이 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 지난2분기 보다 45.7%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5064억원으로 전기 대비 1.6%, 전년동기대비 139.9% 증가했습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44억원, 1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 10.7% 감소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102.8%, 88.7% 증가했습니다. 한편 각 증권사들은 이같은 삼성테크윈의 실적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며 목표가를 잇따라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습니다. LG증권은 삼성테크윈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목표가를 13,200원에서 11,000원으로 하향조정 했고 하나증권과 동양증권도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11,000원과 10,000원으로 하향조정 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