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두 개의 컴프레서가 장착돼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MPS(멀티파워 시스템) 방식의 냉난방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용량이 다른 두개의 컴프레서를 도입해 절전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24단계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춰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휘센에어컨’에 적용되는 'MPS 용량가변형 히트펌프’를 도입해 에어컨 사이클을 반대로 돌려 실내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 ‘히트펌프’ 방식을 구현했습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소규모 상가, 공장, 음식점, 사무실, 병원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