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내시장의 급락 여파로 인해 장외시장 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모처럼 활기를 띤 공모예정주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신지소프트가 3백원(2.56%) 내린 1만1천4백원으로 마쳤다. 미래엔지니어링도 1만4천3백원으로 5백원(3.38%) 빠졌다. 교육인터넷주인 메가스터디(0.97%)와 연성PCB제조업체인 에스아이플렉스(2.08%)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주가를 2백50원씩 내렸다. 이밖에 모빌리언스(1.16%)와 텔레칩스(1.08%)도 동반 하락,다수의 IPO종목이 장내시장의 영향권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