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5일) 국고채 3년물 연 3.52%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권금리가 나흘째 하락세(채권강세)를 이어갔다.
25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3.52%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65%로 같은 폭으로 떨어졌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떨어진 연3.98%를 나타냈고, 한경 KIS로이터 지수는 0.03포인트 오른 105.29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유가급등으로 미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이날 국내 금리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국내 증시가 급락한 것도 채권값 강세의 또 다른 요인이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이 1천1백30원대로 떨어져 외환시장안정용 국채(환시채)가 발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낙폭을 제한했다.
오후들어 수익률은 오전보다 약간 낙폭을 늘리기도 했지만 환시채발행에 대한 부담으로 장마감쯤 오전 수준으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