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43% 급증했습니다. LG상사는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5210억원, 영업이익 366억원, 경상이익 338억원, 당기순이익 1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석유화학과 금속석탄과 캐논카메라, 정보기기 부문의 호조로 내수 부진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캐논 디지털 카메라 등 수입유통사업의 수익증대와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증가와 플랜트 수주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3.0% 늘어났습니다. 경상이익은 영업실적 신장과 차입금 축소에 따른 지급이자감소와 지분법 이익 증가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한 33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비용의 증가로 전년대비 19.8%(43억) 감소한 1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