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79억1,100만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41.5%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2억7,000만원으로 37.7%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요 투자 배급 작품인 "쓰리, 몬스터", "슈퍼스타 감사용", "리딕" 3편의 흥행 실패로 손실규모가 약 45억원에 달해,영업이익은 전기보다 50.4% 감소한 30억 1,000만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CJ CGV는 매출과 손익 모두 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634억 9백만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9.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2억 6,700만원, 113억 2,800만원을 달성해 지난 분기 대비 각각 54.1%와 44.2%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CJ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과 지분법평가이익으로 각각 12.7억원, 56.6억원 기여해, 영업이익에서의 적자를 순이익에서는 흑자로 돌려놓았습니다. ]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