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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119] LG필립스LCD, 4분기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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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필립스LCD의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 다가왔고 국내외증권사들의 주가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누겠다. 김의태 기자 먼저 지난 11일에 있었죠 LG필립스의 실적내용 충격적이였죠? 네 그렇습니다. LG필립스LCD의 3분기 실적은 말 그대로 어닝쇼크였다. 3분기 영업이익는 2분기보다 68.4% 줄어든 2440억원, 순이익 역시 58.5% 감소한 2910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 1조 8360억원(-19.4%) 이같은 수치는 당초 증권사들이 전망했던 실적보다 크게 기대에 못미쳤구요. 영업이익의 경우 예상치보다 1000억원 가량 낮은 수치였다. 다음날인 12일엔 이같은 실적쇼크가 그대로 주가에 반영되면서 전날보다 LG필립스의 주가는 10% 넘는 급락세를 면치못했다. 그렇다면..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은 뭐라고 볼 수 있나요? 한마디로 LCD패널 단가의 하락세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LCD 17인치 기준 가격이 지난 4~5월에는 300달러였으나 8월 들어 195달러로 급락했고 현재도 160~170달러선에 거래되면서 좀처럼 하향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LG필립스의 경우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LCD시장점유율이 20% 넘는 회사지만 LCD판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그 만큼 LCD가격동향에 따라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여기다 6세대 라인 투자비 감가상각액 600억원가량이 이번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돼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어제 오늘 하락했지만 최근 LG필립스의 주가동향은 어땠습니까?. 네 지난 11일 실적발표 전후 주가는 약세를 면치못했지만 15일부터 3일간은 반등세가 이어지기도 했다. 19일엔 세계최대 OLED를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3만 4천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주들어 다시 4분기에도 실적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가 이처럼 주가등락을 거듭하는 원인은 LCD패널가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기 때문인데요. 전반적으로 증권사들의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LCD가격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신경제연구소는 최근 LCD가격이 10월에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LG필립스의 반등세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LG필립스LCD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분간 주가약세는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도 여전히 LCD가격하락이나 라인증설에 대한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일부 증권사에서는 LG필립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내놓으면서 추가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4분기 실적 전망치가 크게 낮아져 더 이상의 어닝쇼크는 없을 것으로 보고 LCD가격 하락으로 그만큼 수요는 증가하면서 내년 1,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투증권도 6세대 라인이 3분기 실적악화에 요인을 제공했으나 출하량증가와 원가개선등 LCDTV 시장선점을 통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LCD가격의 하락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아 LG필립스의 주가상승은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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