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환경보호와 산업보호를 위해 환경관련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경영이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시점에서,정부는 환경보호를 위해 분해 성 용기의 사용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피력했다. 골든페이퍼(주)(www.goldenpaper.co.kr)는 환경오염의 심각한 원인으로 손꼽히는 스티로폼 일회성 용기를 종이용기로 대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3년에 거화종합인쇄로 출발한 이 회사는 식품용 포장재의 인쇄 및 가공에 주력하며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국내 최초로 음료용 컵지에 U.V(자외선경화)인쇄를 적용하는데 성공하면서 이슈메이커로 부상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특수 컵과 아이스크림 컵 등의 90%이상이 골든페이퍼(주)의 U.V인쇄 기법을 통해 생산될 정도로 단단한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조 인석 대표(사진)는 스티로폼 식용용기 사용 규제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종이용기와 종이용기성형기계 및 금형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수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그는 국내 최초로 다량생산이 가능한 종이용기성형기와 금형 개발에 성공했다. 조 대표는 "4~5억 원을 호가하는 외국산 기계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으로 우수한 성형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종이용기성형 부분에 있어서도 원형 피자박스와 국내 최초의 종이 회 접시를 개발하는 등 타 업체와 철저하게 차별화 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회사의 종이용기성형기(GP-240)는 특허와 의장을 출원한 상태이며,ISO9001과 ISO14001 등을 획득해 세계적인 제품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원형 피자박스는 현재 피자박스보다 가격도 싸고 조립이 편리하며 인체에 해로운 형광물질이 없는 제품으로서 현재 대기업에서 독점 구매계약 체결을 요청해 온 상태다. 조 대표는 "IT산업을 능가하는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는 것이 곧 친환경사업"이라며 "식품제조업체의 친환경 포장용기 사용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자체 개발한 종이용기 기계증설과 공장증설,인력보강을 위해 투자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함께 성장할 참신한 투자자를 찾고있는 조 대표는 독점으로 생산되는 제품이 있고 시장이 너무 방대해서 투자만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사업성공은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031)985-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