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진에스엠(대표이사 최상식 www.labelingmaker.com)은 국내 라벨링 시장의 '조용한 혁명'을 주도하며 관련기술 축적에 앞장서 온 '리딩 컴퍼니'다. 지난 198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20년 넘게 상표 부착기계인 라벨러 제작에만 몰두해온 기업으로,국내 최초의 자동 라벨러 부착기를 개발한 주역이다. (주)선진에스엠은 이외에도 국내FA(공장자동화) 실정에 맞는 자동 라벨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라벨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매김 했다. 최상식 대표는 "단일품목만을 생산해왔기 때문에 뛰어난 자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성공비결을 털어놓는다.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이 회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수출장벽을 뚫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처음에는 일본의 라벨러 기술을 벤치마킹하는데 급급했어요. 선진기술을 접하다보니 자체기술 확보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꾸준하게 연구개발을 거듭한 최 대표는 일본에서도 인정하는 제품을 생산,역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일본 수출에 이어 해외시장 공략에 활발히 나설 것이라는 (주)선지에스엠은 12월에 개최되는 '2004 CHINA LABEL 전시회'에 참가,시장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제품을 선보이는데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