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방영된 모 방송사의 새집증후군 보도를 기폭제로 친환경 자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ir관련 솔루션 업체 (주)에어로네트(대표 이승배.www.aeronet.co.kr)가 환기와 여과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ServUAir 제품의 라인업을 구성,11월부터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옛날 조상들이 쓰던 창호지가 외부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면서 자연환기를 시켜주는 소재라는 점에 착안해 현대 생활환경에 맞게 설계한 '창호지 환기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CO2센서를 이용해 자동으로 환기하는 DCV 제어방식과 실내외 온습도에 따른 Econo기능을 결합시킨 이 제품은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호지 환기시스템은 내부공기와 외부공기를 창호지와 같은 전열소재를 통해 열 교환 시켜 자연환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연간 최고 949,398원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승배 대표는 "실내공기를 스칸디나비아 산림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전 직원이 환기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에너지 절감과 새집증후군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032)247-9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