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업경영의 키워드는 단순히 생산과 마케팅,고객만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기업 환경에서 '시간과 속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시간을 단축해 얼마만큼 생산성을 높이는가' 혹은 '제품과 상품에 대한 시장성을 누가 빨리 확보하는가'가 기업성패를 판가름 짓는 요소로 새롭게 부각됐다. 여기에'누가 먼저 고객의 불만사항을 접수해 최소화하는가'와 '중간관리자,업무담당자는 얼마나 빨리 경영자에게 기업경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가'가 부수적인 요소로 포함된다. 바로 '속도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이 핵심요소들은 대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최대의 당면과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이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정보시스템 도입 즉,'기업전산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1998년 출범한 미라클소프트웨어(주)(대표 이원교·www.hanaroerp.com)는 21세기 중소기업 정보화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업무용 ERP(기업경영혁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온 업계의 'Leading Company'다. 이 회사는 장기불황으로 활로 모색에 고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기업전산화와 관련한 생존의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주목받는 성장기업이다. 안정되고 편안한 직장을 과감히 포기하고 지인의 소개로 이 사업에 뛰어든 이원교 대표는 "주력제품인 기업전산화 프로그램 '하나로 OK!'는 중소기업 형 ERP시스템으로,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도록 맞춤 설계됐다"며 "회계와 생산,영업,자재,인사급여 등에 이르기까지 가격,제품,사후관리를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 가능한 하나로 OK!는 시스템구축 기간이 빠르고 핵심 프로세스만을 탑재해 중소기업의 실정에 꼭 맞는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Made by Costomer'라는 슬로건 아래 어느 업체든 원하는 솔루션을 개발,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 대표는 '전산은 자원이다'라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비전을 갖고 내실경영에 주력하면서 단단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미라클소프트웨어는 현재 자체 기술력으로 표준 ERP 특허를 받은 특수 솔루션을 기반으로 조선기자재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일본시장에까지 진출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02)2632-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