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중국 증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6일 프랭크 공 JP모건 전략가는 인플레 상승이 9월초이후 H 주식을 밀어 올리고 연착륙을 확인해주는 추가 지표들이 랠리에 불을 댕겼다고 판단했다. 3분기 GDP 수치는 예상대로 강력한 경기추이를 반영. 공 전략가는 "그러나 금리와 외환 정책이 빨라 정상화되지 않으면 경제와 증시 모두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고"중국 당국이 3~6개월내 외환변동성의 첫 발을 내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달러 약세와 풍부한 유동성 등이 중국 증시를 하락보다 상승쪽으로 유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MSCI China 지수내 종목들의 이익 성장률이 10~15%로 이는 지수상 최소 10% 상승 여력을 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