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이 대만 LCD 업체인 AUO와 CMO 주가가 앞으로 30~50% 가량 하락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CS는 대만 LCD업종 분석자료에서 내년 하반기이전까지 기대하던 LCD-TV 수요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공급이 60% 가량 증가하며 패널가격이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바닥을 향해 가능 중간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유. CS는 후발업체들의 현금원가수준을 밑돌아 선두업체들 현금원가수준까지 위협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대만 AUO와 CMO사의 경우 내년 상반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현 주가대비 40% 이상 하락 가능성을 의미한 22 대만달러(AUO)와 21 대만달러(CMO)로 하향 조정했다.투자의견은 시장하회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