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높은 수익성 불구 주가 저평가..세종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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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증권 최시원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 32%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이는 D램 부문에 원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NAND 플래시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Sandisk 특허 로열티 문제로 향후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나 전체 매출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
또 4분기에는 9월 이후 상승 반전된 D램 가격의 영향으로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8% 증가할 것이며 내년에도 D램과 NAND 플래시 가격이 각각 31%와 40% 하락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약 1조원의 영업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