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현재 작품뿐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는 작품세계를 함께 볼 수 있는 'Ongoing Project'가 27일부터 서울 동숭동 상명대학교내 미디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황규태 문형민 김상길 조습(이상 사진) 김구림 정수진 김두진(회화) 정용진(사운드설치) 전승일(애니메이션) 노재운(웹아트) 등 작가 10명이 출품한다. 이 전시는 작가별 작품세계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 착안해 완성 작품을 비롯 아이디어 스케치,낙서,미완성 작품 등도 보여준다. 황규태의 'DNA' 시리즈,김구림의 '음양' 시리즈,조습의 '블랙코미디' 시리즈,김상길의 '인터넷 동호회' 시리즈 등 작가별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다. 11월10일까지.(02)744-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