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판 학술정보유통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황대준)이 26일 지식정보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협정을 맺었다. 두 기관은 국내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기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 자원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 학술지 논문의 메타데이터 상호교환,해외 전자정보 구매사업의 공동 추진,정보관리기법 표준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학술정보 유통망은 크게 KERIS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도서관 협력체제와 KISTI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 유통체제로 나뉘어져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