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8억원,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35.6% 감소한 2백1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3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영화사업 부문 매각과 마이엠 사업 정리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고 고수익 사업인 게임 분야에 집중하면서 수익구조가 안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부문 3분기 매출은 주력 사업인 퍼블리싱 게임의 호조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4.4%와 2.3% 각각 증가한 2백8억원으로 집계됐다. ◆휴맥스=3분기 매출이 1천1백43억원으로 2분기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42% 증가했다. 영업이익(43억원)과 경상이익(81억원)은 전분기보다 14%와 58% 늘어났으나 전년 동기보다 각각 66%와 42% 감소했다. PVR와 DVD를 결합한 제품의 미국 시장 출시,유럽 지상파 시장 진입 성공 등으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면 가격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3%대로 낮아져 수익률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라이콤=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9.31%와 66% 줄어든 2백40억원과 1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39.48%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경상이익은 2분기보다 86.09% 급감한 5억원에 머물렀다. ◆케이디미디어=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0.05%와 1백29.85% 증가한 96억원과 1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상이익(9억원)과 순이익(6억9천만원)은 전분기보다 각각 85.09%와 86.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