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LG투자증권 보통주 7백만주(5.73%)를 장내에서 사들여 지분율이 21.19%에서 26.92%로 상승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매입금액은 5백49억여원으로 주당 평균 매입금액은 7천8백50원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LG투자증권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감독원에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예비인가가 나기 전 추가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비인가를 받으면 추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