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튜너 일체형 55인치 PDP TV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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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디지털 튜너 일체형 55인치 PDP TV(모델명 SPD-55P4HD)를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5인치 제품을 9백90만원대에 판매,50인치대의 대형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1천만원 이하 가격으로 PDP TV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판매중인 삼성전자 PDP TV(디지털 튜너 일체형)는 42인치(5백50만원·행사가) 50인치(6백90만원·행사가) 63인치(1천7백50만원) 등이다.
신제품엔 삼성전자의 독자적 화질 개선칩(DNIe)이 탑재됐으며 홈네트워크 솔루션 애니넷도 갖춰 TV 리모컨으로 TV에 연결된 DVD플레이어 및 홈시어터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유명 골프장 10여곳에서 '파브 신제품 디지털 방송 체험전'을 열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