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 누적매출 17%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물산은 3분기 중 2백62억원의 순손실과 3백18억원의 경상손실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올들어 3분기 말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5백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중 적자를 낸 것은 카자흐스탄의 동(銅)제련소인 카작무스 매각에 따른 손실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올들어 3분기 말까지 누적 매출은 7조4천5백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났으며,영업이익도 1천6백26억원으로 5.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로는 상사부문이 석유화학,금속 등의 거래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천4백94억원 증가한 3조8천65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백5% 개선된 1백1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