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중장기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6일 조직을 일부 개편하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KTF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전략기획부문에 사업개발실을 신설했으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객지향적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변화관리실을 만들었다. 대외협력부문의 공정경쟁실을 폐지하고 기능을 대외전략실과 정책협력실로 넘겼다. 또 네트워크구축실도 폐지했으며 지역별로 엔지니어링팀을 신설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17명을 승진 발령했고 부장 7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마케팅과 네트워크부문의 표현명 전무와 이민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홍영도 재무관리부문장과 김태근 연구개발원장을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발령했다. 이 밖에 경영자 양성 등의 차원에서 실장급 임원들을 순환근무토록 전보했고 현장과 본사 기획분야의 마케팅 임원들을 대폭 교체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