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기기展 내달 서울서..2~5일 서울무역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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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오는 11월2∼5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4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인 SIEF는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등 20개국,1백54개사가 총 3백70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 전력기자재와 전력기술 동향 등을 전시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아시아 지역 전기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세계전기시험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전기제조업연합회(가칭)'창설을 제의할 예정이다.
김준철 회장은 "아시아 지역 전기 관련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서로 이익을 도모하고 정보교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시험상호인증을 통한 시험기술과 규격의 확립,전기시험 표준기관과의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설립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전기기자재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3백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해 직접 구매상담을 전개하는 무역박람회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