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누적 매출 7.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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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빈 17.7% 늘어난 7조45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162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24억원과 553억원으로 각각 4.3%, 11.8% 감소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상사부문이 석유화학, 금속 등의 시황 호조과 거래물량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6494억원 증가한 3조80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사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05% 개선된 1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부문은 LCD, 반도체 공장 등의 공사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4710억원 증가한 3조6459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과 주택 사업이 다소 부진했던 영향으로 전년보다 소폭 개선된 1510 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삼성종합화학 및 해외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자흐스탄의 동제련소인 까작무스 매각손으로 각각 824억원, 553억원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보다 다소 감소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