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O지수가 기술적으로 1090을 방어하지 못하면 심각한 하락 파동을 치룰 것으로 평가됐다. 27일 크레디리요네(CLSA) 마크 스티븐슨 챠티스트는 다우가 연중 최저치를 헤매는 가운데 이달초 S&P500지수가 중요 저항선 1,146 돌파에 실패하며 약세 전망을 유효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스티븐슨 연구원은 “만약 1090 지지선이 무너지면 8월 저점 1061을 다시 시험해야 하며 추가 하락을 맞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유가가 기술적 전망치 51~56달러 상단에서 맴돌고 있다고 평가하고 배럴당 57달러 돌파시 주가에 즉각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