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CJ인터넷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27일 구창근 동원 연구원은 게임시장 성장성 둔화를 감안할 때 CJ인터넷 3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나 중단기적으로 초점을 두고 있는 퍼블리싱 게임내 치열한 경쟁으로 높은 수익성 확보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사업이나 CJ그룹과 시너지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기 아직 이른 상태라고 판단. 구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8%와 25.9%씩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목표주가는 1만3,600원으로 종전대비 25% 하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