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진디엠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7일 삼성 원경희 연구원은 대진디엠피에 대해 삼성전자의 프린터 및 카트리지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프린터부문은 30%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규모의 경제와 중국생산에 따른 원가 절감,신제품 개발에 따른 제품 품목 다각화 등으로 프린터 롤러 부문에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그러나 기대보다 낮은 LED 매출성장세를 반영 내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9.6% 내리고 목표가도 1만1,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프린터 산업의 이익 가사화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 하락은 제한적이며 향후 성장성에 주목하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