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구치소와 교도소 등 전국 44개 교정국에 자사의 영상전화기 '비쥬폰'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공급수량은 각 교정국당 2~3대씩 11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상전화기는 현재 법무부가 KCC정보통신에 의뢰해 추진중인'보호감찰업무지원 시스템 확대 구축사업' 가운데 필요한 원격화상접견시스템 구축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재소자들의 화상접견시스템에는 PC에 캠코더와 스피커를 연결한 장비를 사용용해 왔으나, 화상전화기로 교체함으로써 비용도 절감되고 화상접견도 수월해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