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병역비리에 연루된 탤런트 송승헌씨의 입대연기 탄원에 나섰다는 소식에 드라마 '슬픈연가' 제작사인 포이보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원장등 여야 의원들은 한류시장을 겨냥한‘슬픈연가’에 송씨가 출연할 수 있도록 다음달로 예정된 신체검사와 입영 일정 연기를 병무청에 요청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3개월만 입대를 늦추면 촬영을 마쳐 아시아 각국에 작품을 수출할 수 있다며 입대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포이보스 주가는 현재 3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