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이라이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한누리 정성호 연구원은 이라이콤에 대해 FAB 라인 가동으로 인한 관련 감가상각비와 인건비의 증가분이 예상보다 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상이익의 경우 중국 법인의 모듈라인 가동으로 지분법평가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 한편 4분기 부터 FAB 사업부의 조기 정상화와 모듈 물량 증가로 실적이 4분기부터 회복되고 내년 2분기 부터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장기 실적 전망이 여전히 밝은 점을 감안 목표가 8,78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