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UBS증권은 내년 철강가격 하락 전망을 유지하고 아시아 철강업종에 대한 중립을 지속했다. UBS는 9월 세계 철강 생산량이 전년대비 9.9% 증가하고 전달대비 4.7% 늘어난 가운데 아시아 생산량도 전년대비 13.2%로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반면 9월 중국의 철강수입은 전달대비 보합으로 10년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 이에 따라 UBS는 현 철강 호황기가 내년들어 감소할 수요 증가율에 달려 있다고 진단하고 자사는 내년 철강가 하락 위험을 반복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