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유한양행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동원 김지현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콘택600의 반품처리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높은 전문 의약품의 매출 비중 확대로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10월 대형 품목인 제네릭 암로핀과 제네릭 글라디엠 출시 등 주력 전문 의약품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 전망치로 전년비 20.1% 늘어난 143억원을 제시. 올해 매출 전망은 하향 조정하나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