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의 우즈벡 합작법인인 Uz-Daewoo의 지분 50%를 우즈벡정부가 인수할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타퀴켄트발로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측은 Uz-Daewoo의 지분인수를 통해 생산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Uz-Daewoo의 한 관계자는 "대우측과 이젠 관계를 청산할 단계이며, 우즈벡측이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Uz-Daewoo는 지난 96년 대우와 우즈벡정부가 50:50으로 세운 합작사다. 총 자본금은 6억5천만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