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까지 순익 천14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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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액 3조4천484억원, 영업이익 2천112억원, 순이익 천144억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8.6% 각각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81.7% 증가한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올 3분기까지 수주액은 모두 4조2천669억원으로 9월말 현재 총 20조415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해 약 4년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입금 상환과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자산 건전성 제고에 따
른 대손상각비 감소 등으로 영업외 비용이 줄어 순이익 증가에 일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목표인 연간 4조6천억원의 매출과 천540억원의 순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