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전자 매도 보다 매수 관점 접근 시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그대로 유지했다.
27일 LG 구희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추가적인 제품가격 하락 위험이 축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3분기 동안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하락했던 TFT-LCD와 메모리 가격이 9월부터 주문이 증가하며 가격하락도 진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55조원으로 제시하며 이를 저점으로 내년 1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매도 보다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
올해 EPS 전망치를 4.2% 올린 7만4,663원으로 수정하나 내년은 종전대비 8.7% 내린 6만7,963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