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쌍용차에 대해 이미 확정된 판매대수 실적치를 기초로 3분기 실적 전망을 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은 16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102%,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수치지만 전분기는 재고처리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영업이익이었으며 전년동기는 노사분규 등으로 두번째로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었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번 3분기 실적은 매수 실망스런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 한편 신모델 효과로 내년 하반기 이후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가 7,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