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중외제약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중외제약에 대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항진균제 원료 '이트라코나졸'이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유럽지역 진출의 필수조건인 COS 인증을 획득해 향후 수출물량 증가를 통한 성장잠재력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3분기 실적을 반영 올해 예상 실적은 EPS 기준으로 당초대비 5.3% 하향 조정하나 내년은 아트라코나졸 및 이미페넴 항생재 원료 수출이 가세할 전망이고 올해 말매한 신제품들의 매출 본격화가 예상돼 당초 전망치를 유지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하고 적정가 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