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인도네시아에 무선인터넷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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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인도네시아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벌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KTF는 27일 삼성물산등과 손잡고 다음달 중 자본금 2백20만달러 규모의 합작법인 '프리콤스'(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사업자인 PT모바일-8텔레콤에 통화연결음,통화배경음,발신자정보 서비스,캐치뮤직,서치뮤직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12월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1월 상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유무선 포털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KTF 19.9%,소프텔레웨어 12.1% 등 한국 컨소시엄이 51%를 갖고 인포컴 등 인도네시아 컨소시엄이 49%를 갖게 된다.
KTF는 무선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합작법인 운영과 마케팅 및 기술 지원을 맡고 삼성물산은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사업 개척을 담당하게 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