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증권 강석필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해외건설 손실과 카작무스 지분 처분에 따른 손실 반영 등 수익성 악화요인이 올해 마무리되고 내년부터는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단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보다는 적었으나 배당금수익과 지분법 평가이익이 예상보다 많아 경상손실 규모는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삼성종합화학과 해외현지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