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 3부투어인 투어스테이지오픈 3차대회(총상금 3천만원)가 다음달 1,2일 청주 그랜드CC에서 열린다. 48세 미만의 KPGA 소속 준회원(세미·티칭프로) 및 프로지망생 등이 출전할 수 있으며 지회별 예선을 통과한 1백40여명의 선수들이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열을 가린다. 투어프로로 가는 등용문격인 이 투어는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에게 특전을 준다. 세미프로 상위 2명에게는 2부투어 풀시드와 프로테스트 예선면제를,프로지망생 상위 3명에게는 세미프로 자격을 각각 부여한다. 석교상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추천선수 제도를 폐지,출전선수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기량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