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27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2백88원(1.7%) 오른 1만7천3백87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5천주로 1만5천주 급감했다. 거래대금은 전날과 같은 1천만원 수준이었다. 종목별 거래량은 삼보지질과 쇼테크,아이리스이십일이 1천주대로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쇼테크와 두원중공업이 2백만원으로 최대였다. 73개 거래허용 종목 가운데 20개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상승종목이 9개,하락종목이 5개,보합이 6개였다. 쇼테크가 3백80원(26.4%) 올랐고 삼보지질도 90원(14.5%) 상승했다. 반면 아이리스이십일은 4백원(26.5%) 내렸다. 1백2주가 거래된 아이쓰리샵도 2천9백40원(45.2%)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