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7일 서울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3분기 매출액이 1조4천5백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7% 증가한 6조3천3백62억원,누적 영업이익도 0.8% 늘어난 3천5백8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유가 급등에 따른 원료비와 사업경비 증가로 3분기 중 8백6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적자폭은 작년 3분기(4백49억원 손실)보다 큰 편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