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기계과 삼영간의 경영권 분쟁이 대주주에 공동경영 협약을 통해 일단락됐습니다. 효성기계공업은 이경택 사장(12.88%)과 홍완기 HJC 회장(9.01%), 주식매입으로 경영권 분쟁을 초래한 최평규 삼영 회장(20.6%) 등 대주주 3인이 공동경영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주주는 주주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오토바이 전문기업으로 발전하도록 공동경영 실시와 지분경쟁 중단, 임시주총 개최로 이사회 3인으로 재구성, 이경택 사장 유임과 홍완기 신임 회장 취임, 지분율에 따른 유상증자 참여 등을 합의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