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달부터 유럽시장에 스포티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 시판에 앞서 25일(현지시간) 29일까지 5일간 현지 유럽기자단을 스페인 마요르카로 초청해 시승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용환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스포티지는 디젤차와 SUV 차종의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만4700대의 스포티지를 포함해 총 28만대를 유럽시장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